2023년 07월 20일자 100세의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에 간 이유는?

2023년 07월 23일자에 소프트웨어 개발자이자 사회 평론가인 Keawe Wong 님이 자신의 트위터에 기재한 내용을 번역함.

링크 : 

https://twitter.com/KeaweWong/status/1682888616354406401

먼저 번역한 글에 기재하기 앞서 몇가지 내용을 기재함.

헨리 키신저는 리처드 닉슨과 제럴드 포드 대통령 행정부에서 미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냈고 1970년대 미중 관계 정상화에 핵심 외교적 역할을 했음.

최근 몇달 동안 중국은 다른 공식적인 미국 대표와의 만남을 거부했으나 이번 07월 20일 헨리 키신저 중국 방문은 미국 정부를 대신해 행동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음.

#1/10

미국 부채도, 무역 전쟁도, 대만도 아님.

헨리 키신저와 시진핑이 논의한 내용이 무엇이며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내용이 무엇인지 생각해봄.

#2/10

세계의 가장 큰 위협은 중국이 아니라 31조 4천억 달러(약 4경1699조원)의 미국 부채임.

미국 채권 가격은 필연적으로 폭락할 것이고 많은 국가의 경제를 핵폭탄(또는 파멸)으로 만들 것임.

수억 개의 일자리와 수조 달러의 연금이 사라질 것임.

근데 왜 헨리 키신저는 중국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았을까?

#3/10

시진핑은 집권 초기 중국 경제가 미국 채권 폭락을 버틸 수 없다는 조언을 들었음.

중국의 디레버리징 캠페인은 2013년에 시작되었음.

2021년에 두 개의 가장 큰 부동산 개발업체가 파산했음.

시진핑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을까?

#4/10

2018년 처음 중국을 방문했을 때 중국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감을 느꼈음.

기업은 확장하기 위해 미친 듯이 빌렸음.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았음.

다국적 기술 대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의 공동 설립자인 마윈은 젊은 중국인에게 무료로 대출을 제공하여 기업을 더욱 확장했음.

그것은 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는 재앙이었음.

#5/10

중국 정부는 통제된 방식으로 자체 금융 및 부동산 거품을 터뜨림으로써 경제적 시한폭탄을 제거했음.

그런데 서방 전문가들은 시진핑이 중국을 붕괴 직전까지 몰고 가고 있다고 말함.

#6/10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함.

지난 주에 새 콘도를 사러 부동산에 갔었음.

부동산 중개업자는 나에게 지방자치단체가 개입하여 대부분 미완공된 건물의 건축비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음.

지난 3년 동안 부동산 상황이 좋지 않았으나 주택 구매자들은 낮은 주거비로 생활하고 있음.

#7/10

침실 3개와 욕실 2개가 있는 멋진 100제곱미터 콘도가 160만 위안(약 2억 8천만원)에 거래됨.

그러나 나는 빗나감.

다시 키신저 얘기로 돌아감.

#8/10

100세 노인인 헨리 키신저가 14시간 동안 비행기를 타려면 의료팀이 함께 동행해야 함.

그렇다면 헨리 키신저가 위태로운 건강 상태에서 중국으로 여행을 간 이유는 무엇인가?

그건 자신의 유산에 관한 것이어야 함.

#9/10

중국은 지난 10년 동안 피할 수 없는 미국 채권 붕괴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해왔음.

미국 경제는 막바지에 이르렀음.

유일한 출구는 전쟁뿐임.

이번에 헨리 키신저는 전쟁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베이징을 방문함.

#10/10

헨리 키신저의 베이징 방문 목적은 단 하나 뿐임.

그건 중국과 미국 사이에 전쟁이 발발할 경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논의하는 것임.

나는 너무 파멸과 우울이 싫음.

그러나 危机(위기)라는 중국어 문구가 있음.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때마다 기회가 기다리고 있음.

ps.

실제로 미국은 중국에 대한 도발을 강화하고 있지만 중국과의 전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는 두고 봐야 함.

그러나 분명한 것은 미국 주도의 서방이 러시아에 대한 대리전에서 실패하고 있다는 점임.

따라서 중국과의 대리전 또는 직접 전쟁에서 멀리까지 갈 가능성은 거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