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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5/2023

현대 세계를 설명하는 5가지 심리학 실험 (원제 : 5 Psychological Experiments That Explain the Modern World)


2022년 09월 03일 Kit Knightly 님께서 OffGuardian 지에 기고한 글을 번역함.

원제 : 5 Psychological Experiments That Explain the Modern World

원본 링크 : 

https://off-guardian.org/2022/09/03/5-psychological-experiments-that-explain-the-modern-world/


본인은 권력을 가진 자들이 몇몇 유명한 심리학 실험들의 결과값을 가지고 군중 통제하는 방식을 배우고자 번역하면서 연구함.





세상은 혼란스러운 곳임.

사람은 말도 안 되는 일을 하고,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일을 생각하고, 참지 않아도 되는 일을 참으며, 이런 일에 주의를 기울이는 사람을 맹렬히 공격함.


대체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일반 독자는 결국 스탠리 밀그램(Stanley Milgram), 필립 짐바르도(Philip Zimbardo), 애시(Asch) 또는 세 가지 모두에 대한 언급을 떠올릴 것임.


"인지부조화", "책임감 분산", "학습된 무력감" 은 정기적으로 라운드를 수행하는 문구이지만 이것들은 어디에서 왔으며 무엇을 의미합니까?


여기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에 대해 가르쳐주는 중요한 심리 사회적 실험이 있음.

하지만 그 이상으로 그들은 실제로 현대 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이 혼란에 빠졌는지 설명함.




( 1 ) 밀그램 실험




1. 실험 : 

가장 유명한 밀그램 실험부터 시작함.

1961년 예일대 심리학자인 스탠리 밀그램은 밀그램 복종 실험(Milgram Obedience Experiments)이라는 일련의 실험을 수행했음.


설정은 간단함.

피험자 A 는 피험자 B 에 대해 기억력 테스트를 수행하고 그가 실수할 때 전기 충격을 가하라는 지시를 받음.

물론 피험자 B 는 존재하지 않으며 전기 충격은 실제가 아님.

대신 배우는 울거나 도움을 요청하거나 의식을 읽은 척하는 동안 피험자 A 는 계속해서 전기 충격을 가하도록 권장됨.


대다수 피험자 A 는 피험자 B 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테스트를 계속하고 충격을 가했음. 


2. 결론 : 

이 실험에 대한 그의 논문에서 스탠리 밀그램은 "책임감 분산" 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음.

이는 사람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믿는 경우 누군가에게 해를 입히는 것을 변명하거나 정당화할 수 있는 심리적 과정을 설명함.

책임을 지거나 선택의 여지가 없음.


3. 적용 : 

적용 범위는 끝이 없음.

모든 기관은 이 현상을 이용하여 사람들이 자신의 도덕 규범에 반하는 행동을 하도록 압박을 가할 수 있음.

군대, 경찰, 병원 직원 등 계층 구조나 인지된 권위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사람들은 자신의 책임이 분산되는 희생양이 될 것임.


4. 참고 : 

밀그램 실험을 바탕으로 2015년 Experimenter 라는 영화가 나옴.

2015년 The Atlantic 잡지에 실험의 연구 결과와 방법론을 공격하고 새로운 연구자들이 "당신이 생각하는 것을 증명하지 못한다" 고 주장하면서 이 실험에 대한 주요 반론이 있었음.

링크 : 

https://www.theatlantic.com/health/archive/2015/01/rethinking-one-of-psychologys-most-infamous-experiments/384913/




( 2 ) 스탠퍼드 감옥 실험




1. 실험 : 

밀그램 실험 보다는 덜 유명한 실험임.

1971년 스탠퍼드 대학 심리학자인 필립 짐바르도가 수행한 감옥 실험임.

실험은 일주일 동안 모의 감옥을 설정했으며 한 그룹의 피험자는 "교도관" 으로 지정하고 다른 그룹의 피험자는 "수감자" 로 지정됨.


양측 모두 유니폼이 제공되었고 수감자에게는 번호가 부여되었음.

간수들은 수감자들의 이름이 아니라 번호로만 부르라는 명령을 받았음.


아래 링크에 자세히 설명된 다른 많은 규칙과 절차가 있음.

링크 : 

https://www.simplypsychology.org/zimbardo.html


요컨대, 일주일 동안 교도관들은 점점 더 가학적이 되어 말을 닫지 않는 수감자들에게 처벌을 가하고 그들을 분열시키기 위해 "착한 죄수들" 에게는 보상을 줬음.

많은 수감자들은 단순히 학대를 받았고 "말썽 꾸러기들" 과 "착한 죄수들" 사이에 내분이 시작되었음.


기술적으로 가장 순수한 의미의 "실험"(검증할 가설도 없었고 대조군도 없었다) 은 아니며 "요구 특성" 의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지만 이 연구는 피험자의 흥미로운 행동 패턴을 보여줌.


2. 결론 : 

교도관들은 가학적이 되었음.

죄수들은 순종하게 되었음.

실제 법을 어기지 않고 실제 법적 권한도 없고 체류해야 할 실제 요구 사항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이 가능함.

사람들에게 권력을 주고 그 아래에 있는 사람들을 비인간화하면 그들은 가학적이 될 것임.

사람들을 감옥에 가두고 감옥에 있는 것처럼 행동할 것임.


요컨대, 사람들은 그들이 대우받는 방식대로 행동할 것임.


3. 적용 : 

적용 범위는 끝이 없음.

우리는 코로나 전염병(COVID-19)을 통해 모든 것을 보았음.

사람들을 특정한 방식으로 대하기 시작하면 대다수가 그에 따라 협력을 거부하는 소수를 비난할 것임.

한편, 전 세계의 경찰력은 갑자기 새로운 권한을 부여받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이 그들의 눈에 비인간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즉시 그들을 학대했음.

그러한 반응은 우연이 아니라 조작된 것임.




( 3 ) 애시 동조 실험




1. 실험 : 

위 밀그램이나 짐바르도만큼 잔인하지는 않지만 불안정한 적합성 실험임.


1950년대 솔로몬 애시가 처음 실시한 설정은 간단함.

하나의 실제 피험자, 소수의 가짜 피험자들을 모았음.


모두에게 답이 항상 분명한 동일한 객관식 질문을 하나씩 받게 되며 가짜 피험자들은 답을 틀리게 함.

문제는 실제 피험자만 자신의 정답을 유지하는지 아니면 그룹에 순응하는지 여부임.


2. 결론 :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답을 유지했지만 실험 그룹의 "오답율"은 37% 인 반면에 대조군의 "오답율"은 1% 미만임.

36% 피험자가 자신이 틀렸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합의에 따라 답변을 변경하기 시작했음을 의미함.


약 1/3 의 사람들이 순응을 위해 생각을 바꾸는 척함.

더 놀라운 것은 자신이 소수에 속하게 되면 실제로 자신의 믿음을 바꿀 것임.


3. 적용 : 

조작된 여론 조사, 조작된 선거 투표 수, 소셜 미디어의 봇 계정, 인공잔디 캠페인 ...

"모든 사람이 X 를 안다", "단지 1% 사람들만이 Y 를 생간한다" 문구로 미디어 헤드라인 장식 ...


조작된 "대다수" 가 가짜 "합의" 에 도달했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 많이 있음.


4. 참고 : 

이 실험은 수십 가지 변형으로 백만 번 수행되었지만 아마도 가장 흥미로운 발견은 테스트 대상에 동의하는 다른 사람을 패널에 한 명만 배치하면 적합성이 87%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는 것임.

본질적으로 사람들은 외로운 목소리(lone voice)를 내는 것을 싫어하지만 약간의 지원이 있다면 소수에 속하는 것을 용인할 것임.

알아 둘만한 정보임.




( 4 ) 인지부조화 실험




1. 실험 : 

가장 덜 알려진 실험이지만 어떤 면에서는 가장 매력적인 실험임.

1954년 미국의 사회 심리학자인 레온 페스팅거는 인지부조화 현상을 평가하기 위한 실험을 만들었음.

그의 설정은 매우 간단했음.


실제 피험자에게 반복적으로 따분한 물리적 작업이 주어짐.


작업이 완료된 후 실제 피험자는 거짓말로 작업이 얼마나 흥미로웠는지 말함으로써 작업을 위한 다음 가짜 피험자(실제로 실험실 조교)에게 가서 준비하도록 지시하도록 하는 실험임.


이 시점에서 실제 피실험자들은 두 구룹으로 나뉘는데 한 그룹은 거짓말에 20달러 준다는 제안, 다른 그룹은 거짓말에 1달러만 준다는 제안을 함.


2. 결론 : 

가짜 피험자에게 거짓말을 하고 돈을 받은 후 실제 피험자는 실험 후 인터뷰에 참여하고 작업에 대한 진정한 생각을 기록함.


흥미롭게도 20달러 그룹은 일반적으로 진실을 말했고 그들은 그 일이 따분하고 반복적이라고 생각했음.

반면 1달러 그룹은 그 일이 진정으로 즐겼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더 많았음.


이것이 인지부조화가 작용하는 것임.


본질적으로 20달러 그룹의 경우 돈은 동료 테스트 대상에게 거짓말을 할 좋은 이유였으며 머리 속으로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할 수 있었음.

그러나 1달러 그룹의 경우 보답의 빈약함은 그들의 부정함을 내부적으로 정당화할 수 없게 만들었음.

그래서 그들은 전혀 거짓말을 하고 있지 않다고 스스로 확신함으로써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정당화를 만들어야 했음.


요약하면,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한 것에 대해 작은 보상을 제공한다면 그들은 그것을 즐기는 척하거나 작은 이익만을 정당화하기 위해 투자를 받을 것임.


3. 적용 : 

카지노, 컴퓨터 게임 및 기타 인터렉티브 미디어는 항상 이 원칙을 사용하여 플레이어가 게임을 즐기고 있다고 스스로 확신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보상을 거의 제공하지 않음.

대기업과 고용주는 저임금 근로자가 자신의 직업을 즐길 수 있다고 확신시킬 수 있는 심리적 매커니즘을 알고 있기 때문에 임금을 낮추기 위해 이 원칙을 의존할 수 있음.


4. 참고 : 

이 실험의 변형은 거짓말을 해서 돈을 받지 않는 세 번째 그룹을 소개함.

이 그룹은 인지부조화의 영향을 받지 않아며 보수가 좋은 그룹과 마찬가지로 정직하게 작업을 평가함.




( 5 ) 다섯 마리 원숭이 실험(Five Monkeys Experiment)




1. 실험 : 

이제 이것은 다소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추가 항목으로 넣었음.

아마도 수십 번 인용됨을 들었을 매우 유명한 실험임.


1960년대 하버드 과학자들은 한가운데 발판사다리가 있는 우리에 다섯 마리의 원숭이를 넣었음.

발판 사다리 위에는 바나나 다발이 있지만 원숭이가 사다리를 오르려고 할 때마다 모두 얼음처럼 차가운 물을 뿌림.

결국 원숭이들은 사다리를 피하는 법을 배움.


그런 다음 한 원숭이가 제거되고 새로운 원숭이를 넣음.

그는 자연스럽게 사다리를 향해 직진하면 다른 네 마리의 원숭이들에게 공격을 받음.


그런 다음 두 번째 원숭이가 제거되고 또 다른 새로운 원숭이를 넣음.

그는 자연스럽게 사다리로 직행하고 다른 네 마리의 원숭이들에게 공격을 받음.


그들은 물을 뿌린 원숭이가 없을 때까지 차례로 각 원숭이를 교체하지만 모두 계단 근처에 가기를 거부하고 모든 새로운 원숭이도 그렇게 하는 것을 막음.


2. 결론 : 

여기서 분명한 결론은 사람들이 자신이 이해하지 못하는 규칙을 아무 생각 없이 따르도록 조건을 지정될 수 있다는 것임.

그것의 유일한 문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며 이게 논란임.

인터넷 구석구석에서 쉽게 찾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설명하는 잡지 기사와 그것을 설명하는 애니메이션 등이 있음.

그러나 실험은 완전히 동떨어진 것처럼 보임.


3. 적용 : 

이 가정된 실험이 실제로 군중 심리에 대해 가르쳐주지 않음.

그것은 신화가 순전히 반복되는 힘을 통해 얼마나 쉽게 현실로 작용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에 현대 세계를 설명함.




보너스 - 다섯 마리 원숭이 실험 변형(Five Monkeys Experiment Redux)




1. 실험 : 

다섯 마리 원숭이 실험 변형이 있음.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사에서 실제로 사람을 이용하여 가상의 원숭이 사다리 실험을 재현했음.


한 피험자가 가짜 환자들로 가득 찬 의사 대기실로 들어감.

종이 울리면 가짜 환자들은 모두 잠시 자리에서 일어났다가 다시 자리에 앉음.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한 후 시험 대상만 남을 때까지 가짜 환자를 하나씩 천천히 제거함.

그런 다음 보조로 실제 피험자가 한 번에 한 명씩 넣음.


2. 결론 : 

실험은 다음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함.


a) 원래 피실험자는 이유도 모른 채 종소리에 일어설 것인가?

b) 방에 혼자 있을 때 계속 일어설 것인가?

c) 그런 다음 새로운 피험자에게 이 행동을 가르칠 것인가?


위 3가지 질문의 대답은 "예" 인 것으로 보임.


3. 적용 : 

이제까지 설명한 4가지 실험보다 훨씬 덜 과학적이지만 저는 매우 구체적인 이유로 이것을 포함시켰음.

위 실험 비디오는 순응 동작을 기록할 뿐만 아니라 유익할 수 있다고 생각됨.

그 군중 행동을 추가하는 것은 야생에서 생명을 구하고 "우리가 사회화하는 방법" 임.


매우 흥미로운 시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따라서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가짜 원숭이 실험이 우리에게 군중 심리의 위험에 대해 가르치는 데 사용됨.

그러나 그 실험이 존재하지 않음은 실제로 우리에게 비일차원적 출처(non-primary source)의 위험과 집단 의식의 조립 능력에 대해 가르쳐줌.


한편, 실제 원숭이 실험은 군중 심리가 존재하지만 잠재적으로 좋은 것이라는 생각을 우리에게 각인시키는데 사용됨.

단순히 순응을 촉진하기 위해 모든 것이 준비되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높였음.


그렇다면 세상이 이상하고 혼란스러운 곳이 아닐까요?




최종 결론


가장 중요한 심리학 실험 중 5가지이며 알 필요가 있음.

이 기사의 요점은 당신이 이 실험들을 이해하게 기재한 게 아니라 우리보다 권력을 가진 자들이(상위 1%, 엘리트, 림자 정부 등) 있다는 것을 상기시키고자 함.


그들은 이러한 실험들을 알고 있으며 연구했음.

아마도 그들은 우리에게 상상할 수 없는 비윤리적인 방식으로 수없이 수행했을 것임.


기억하세요. 권력이 가진 자들이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알고 있음.


> 그들은 책임을 지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시키기만 하면 사람들이 무엇이든 하도록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음.


> 그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권한을 남용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거나 그런 식으로 대우를 받으면 자신이 힘이 없다고 믿음.


> 그들은 또래 압력(peer pressure)이 부인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바꿀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 특히, 많은 사람들을 외롭게 만들면 말이다.


> 그들은 당신이 사람들에게 일을 완수한 것에 대해 작은 보상만을 제공한다면 그들이 그 일을 하는 것에 대한 자신의 심리적 정당성을 만들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


> 그들은 사람들이 이유를 묻지 않고 다른 사람들이 무엇을 하든지 아무 생각 없이 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


> 그들은 그것이 충분히 자주 반복된다면 사람들이 결코 일어나지 않은 일을 행복하게 믿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음.


그들은 이 모든 것을 알고 있음.

그리고 그들은 그만큼 시간들여서 그 지식을 사용함.


당신이 보는 모든 광고, 당신이 읽는 모든 기사, 그들이 개봉하는 모든 영화, 뉴스의 모든 항목, 모든 "바이럴" 소셜미디어 게시물, 모든 유행하는 해시 태크 등등 ...


모든 전쟁, 모든 전염병, 모든 헤드라인 등등 ... 


그것들은 모두 당신의 행동과 믿음을 조정하는 특정한 감정적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이러한 원칙을 염두에 두고 구성되었음.

그것이 미디어가 작동하는 방식임.

당신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당신을 즐겁게 해주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신을 통제하기 위해서 말이다.


그리고 그들을 과학에 이르기까지 그것을 가지고 있음.

항상 기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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